블로그를 키우려고 2년 전에 만들어뒀다. 만들고 쓰지는 않았다. 그런데 우연히 티스토리에서 오늘 블로그 완료! 라는 오블완 챌린지를 11월 7일 부터 시작한다고 하여 글을 써보기로 했다. 오블완 챌린지 끝까지 할 수 있을까?
어쨌든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, 이 기회에 해보는 거지 뭐, 라는 도전 정신으로 한 번 해보고자 한다.
오블완 챌린지는 블로그 쓰기로 마음은 먹었으나 쉽사리 진행하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시작한 것 같다. 아마 최근 콘텐츠 발행 이벤트로 달리고 있는 옆동네 초록창을 의식한 것 같기도 하다. 초록창과는 달리 티스토리는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 같다. 내 체감상 그렇다. (기분 탓일 순 있겠으나...)
그럼 이제, 오블완 챌린지를 자세히 알아보자.
오블완 챌린지는 보는 것처럼 21일 총 3주간,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도전이다. 글쓰기를 꾸준히 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대가로 도전하게 하는 건설적인 챌린지라고 볼 수 있다. 게으른 나도 키보드를 두드리게 만들었으니...
다음은 일정이다. 11/7~11/27일까지, 다행히 시작하기 2일 전인 오늘 발견했다. 나 좀 운이 좋은지도...?
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. 실질적으로 내가 글을 쓰게 된 계기다. 오블완 챌린지 소문내면 추첨 통해서 스벅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을 100명에게 준다고 한다. 내가 될지 안 될지는 물론 미지수다. 이 이벤트도 내일 11/6일이 마감이다. 아슬아슬하게 걸렸다.
참여 방법은 이렇다. 매일 한 번씩 블로그를 써서 게시하면 된다.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시작일에 알려준다고 하니, 나처럼 기억력에 문제 있는 분들은 알림 설정을 해놔도 좋겠다.
참여 혜택이다. 매일 하루씩 글을 쌓다 보면 사은품을 득템 할 수 있다. 물론 이것도 당첨 아이템이다.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도전해서 아이폰 16 프로에 도달하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. 어쨌든 글쓰기 훈련하면서 완주시마다 선물 득템할 기회도 생기니 일석 이조라고 본다. 티스토리 입장에서 돈 좀 썼다고 볼 수 있지...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들다.
https://www.tistory.com/event/write-challenge-2024
티스토리의 오늘 블로그 완료! 챌린지의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해당 URL로 접근하여 확인할 수 있다.
오늘은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오블완 챌린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다. 이걸 기회로 매일매일 포스팅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. 글감은 뭘로 해야 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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