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레어리틀리1 Fly Me To The Moon, 신세기 에반게리온 엔딩 OST 오늘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엔딩 OST, ‘Fly Me to the Moon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. 이 곡은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한 명곡으로, 에반게리온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하다. 그런데 굳이 에반게리온을 언급하며 이 곡을 꺼낸 이유는, 내가 처음으로 ‘Fly Me to the Moon’을 접한 계기가 바로 에반게리온 엔딩 OST였기 때문이다. 에반게리온 OST에 수록된 버전은 영국 출신 가수 Claire Littley가 부른 보사노바 재즈 곡이다. 이 곡은 재즈와 시티팝 감성이 묻어나는 아련한 도입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. 내가 중학교 때 에반게리온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, 사실 당시에는 제대로 볼 수 없었다. 이유는 간단했다. 에반게리온은 18세 미만 관람 불가라 만화책조.. 2024. 11. 19. 이전 1 다음